자본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적자생존은 약육강식이 아니다.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이 뭐가 다르냐’고 조카 녀석에게 물었더니 ‘삼촌, 글자가 다른데요.’라기에 한 바탕 웃었습니다. 적자생존(適者生存)이란 말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되어 멸망하는 현상’이라고 나오더군요. 영국의 철학자 스펜서가 제창하였다고 합니다. 적자생존을 약육강식(弱肉强食)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자가 모든 것을 싹쓸이 하는 승자독식을 적자생존으로 잘못알고 있는 것이지요. 공룡이 가장 크고 강자였지만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거대한 몸집을 지탱하지 못하고 멸종되고 말았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적응해야 하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고 말지요. 컴퓨터가 일반화 되고 인터넷으로 연결되면서 컴퓨터를 다루지 못하면 살아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