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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 10대들을 보면서 12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의 소식을 상수리나무 위에서도 접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광란의 질주가 공정택이 서울시 교육감이 되면서 더 미친 듯이 날뛰고 있어 친구들과 어울려야 할 10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경부운하의 문제점을 알린 건설기계연구원의 김이태 박사 부인이 아고라에 올린 글도 보았습니다. 흔히 국책연구소의 연구원이라면 주어진 일에 그저 기계적으로 끼워 맞출 줄만 알지 ‘영혼 없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리는데 그 속에도 많은 양심이 살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진보정당에 한 다리 걸치고 있답시고 오만방자하게 남을 대한 제 자신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학생들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날한시에 강제로 치르는 일.. 더보기
강남 학생 정신질환 ‘전국 최고’ ‘부(富)의 상징’인 서울 강남에 사는 초중고생들이 전국의 또래들 가운데 정신질환을 겪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백 명당 3.85명 수준으로, 전국 최저인 강원도 양구군의 초중고생(0.91명)들에 비해 4.2배나 높은 수치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인 박은수 의원이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전국 7~19세 학생 871만 명 가운데 정신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는 7만 9천여 명으로, 인구 백 명당 2.06명 수준이다. 16개 시ㆍ도 가운데 서울이 2.58명으로 가장 높았고, 전남은 1.41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특히 ‘상위 10’에 오른 지역은 △서울 강남구 △경기 성남 분당구 △경기 수원 영통구 △서울 서초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