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고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난 10대들을 보면서 12월 23일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일제고사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의 소식을 상수리나무 위에서도 접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광란의 질주가 공정택이 서울시 교육감이 되면서 더 미친 듯이 날뛰고 있어 친구들과 어울려야 할 10대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경부운하의 문제점을 알린 건설기계연구원의 김이태 박사 부인이 아고라에 올린 글도 보았습니다. 흔히 국책연구소의 연구원이라면 주어진 일에 그저 기계적으로 끼워 맞출 줄만 알지 ‘영혼 없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리는데 그 속에도 많은 양심이 살아 꿈틀거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진보정당에 한 다리 걸치고 있답시고 오만방자하게 남을 대한 제 자신을 반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중학생들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날한시에 강제로 치르는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