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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통제

다음의 횡포와 상담원들의 불친절을 고발합니다. 요즘 포털 사이트 ‘다음’의 횡포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얼마 전만 해도 불편하거나 간단한 장애가 있어도 고객센터로 이메일을 보내면 ‘접수가 되었습니다’는 답변이 바로 오고, 얼마 후 고객이 문제 제기한 불편 사항에 대해 회신을 해 주었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5월 2일 서울 종로3가역 출입구를 봉쇄한 채 시민들을 향해 진압봉을 휘두른 서울기동단 제4기동대 소속의 302전경대장인 조삼환 경감과 관련해 글을 올리는 족족 블라인드 처리를 한 후부터 확 달라졌습니다. ‘접수했다’는 것을 알려주지 않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상담원과 직접 통화를 한 후 ‘회신해 달라’고 해도 도무지 묵묵부답입니다. 글을 쓰려면 자료를 모으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필자가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의 노동의 산물이.. 더보기
한나라당으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유명 블로거? 어제는 봄의 문턱인 입춘이었지요. 이 곳 달비골의 날씨가 너무 포근하고 따뜻해 초봄 같더군요. 이름 모를 새들이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을 알리려는지 전 보다 더 큰 소리로 지저귀는 것은, 앞산을 뒤덮고 있는 어둠과 겨울 세력에 대해 저 새들이 더 큰 공포감을 느끼기 때문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지진이나 해일이 일어나기 전 새나 쥐와 같은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알고 피한다고 하지요. 미천한 생물이지만 생존의 본능이 인간보다 더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지요. 어제는 일요일에 농성장을 찾아 ‘현장심방’을 다녀간 오규섭 목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몇 일 전 얼굴 본 양반이 무슨 일인가 싶었더니 제가 운영하는 설치형 누리방(블로그)인 티스토리에 올린 글을 한나라당이 ‘정보통신말 이용 촉진 및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