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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더 이상 노무현을 팔지 마라! 지금 수많은 자칭 노무현들이 나타났다. 노무현 전 후보는 ‘나는 국민의 정부의 자산과 부채를 모두 계승하겠다’는 말로 민주당 지지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지금 ‘작은 노무현’들은 어떠한가? 그의 과를 함께 반성하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서 말하는 용기를 가진 자를 찾기 어렵다. 누가 그의 과를 지적이라도 하면 그를 모두 부정하는 것처럼 길길이 날뛴다. 그들은 노무현이 아니다. 더 이상 노무현을 팔지 말라. 노무현을 좋아하지 않는 인간이 뜬금없이 이런 말을 하는지 의아해 할 줄 압니다. 삼성재벌에 대해 논쟁 중인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에 ‘삼성과 인연 맺은 게 노무현을 불행하게 했다’는 후보시절 선거 운동을 해준 ‘윤석규 전 열린우리당 원내기획실장’의 글에 나온 것인데 우리를 돌아보는데 필요한 것 같아 .. 더보기
삼성 ‘서열 2위’ 이학수는 경영복귀 했는가? 삼성특검 여파로 지난 2008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학수 삼성전자 고문(전 전략기획실장ㆍ부회장)의 발걸음이 최근 들어 바빠진 듯하다.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국내외 행사에 동행하는가 하면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도 꾸준히 출근하고 있다. 이 전 회장의 최측근이자 그룹 내 2인자였던 그였기에 그의 행보 하나하나에 삼성그룹 내부는 물론 재계 전체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학수 고문은 지난 1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에 이건희 전 회장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회장의 CES 참석은 지난 연말 단독 사면ㆍ복권 이후 첫 해외 행보인 동시에 부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등 자녀들을 대동했다는 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