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오덕은 정말 깐깐한가? 이오덕 선생님은 우리말을 갈고 다듬는데 일생을 바친 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억합니다. 교사이자 아동문학가ㆍ평론가ㆍ우리말 연구가로 실력도 굉장합니다. 1944년부터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43년간 교직에 있으면서 농촌지역에서만 근무하면서 시골 노인들에게 우리말의 쉬운 표현을 많이 배웠다고 하니 ‘교회 할머니들에게 우리말을 배웠다’는 시인인 늦봄 문익환 목사님과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길사에서 출판한 ‘우리글 바로쓰기’는 동화작가인 이오덕 선생이 쓴 책으로 ‘읽을 때 어색하지 않게 글을 써야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쓸데없이 어려운 말, 비문, 일본어투, 서양 말투를 쓰는 것을 강력하게 비판하지만 억지로 순우리말을 만들거나, 지금 세대 사람들은 전혀 모르는 옛말을 써야한다고 주장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