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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안

고문을 부활시킨 이명박 정권과 양천경찰서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그리운 경찰 어떤 이유로도 고문은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렇지만 사라진 줄 알았던 고문이 이명박 정권과 경찰에 의해 화려하게 부활되었다. 아무리 조현오 서울경찰청장이 닦달한 ‘성과위주의 평가가 낳은 병폐’라고 해도 고문한 자들은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그들은 인권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고문을 하지 않았다’며 거짓말로 일관하다 검찰에서 수사를 하자 마지못해 일부만 시인을 했다. 참으로 파렴치한 자들이다. 고문을 해서라도 실적을 쌓아야 한다는 발상을 부활시킨 자들이다. 대한민국 헌법은 고문으로 거부하고, 고문으로 얻은 증거는 법정에서 증거로 인정하지 않는다. 형사사건에서 고문으로 실적을 쌓은 경찰이 다른 사건까지 고문의 유혹을 받는다는 것은 물어보나 마나다. 이명박 정권이 실적을 만들어.. 더보기
예수를 수 없이 고문하는 이근안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목사라는 것 자체가 ‘예수를 고문하는 것’입니다. 징역 살면서 예수 믿으며 ‘지난 날의 잘못을 회개하며 산다’기에 설마 했습니다. 그래도 인간인데 출옥하면 조용히 살려니 싶었던 데 많은 사람들의 바람이었습니다. 그런데 난데없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며 ‘이건 아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던 것은 비단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이젠 노골적으로 ‘난 고문기술자라 아니라 간첩을 잡았다’며 애국자 행세를 하고 다니니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이는 십자가에 달려 처형당한 ‘예수를 수 없이 고문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는 당시 인간이 만든 가장 잔인한 사형방법인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지금 이근안의 망발은 예수를 수 없이 고문하고 있는 것임에 분명합니다. 친일고등계 경찰.. 더보기
고문기술자 이근안 체포결사대를 모집합시다.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난 빨갱이를 잡았지 고문기술자가 아니라’며 미친 소리를 하고 돌아다닙니다. 이런 미치광이에게는 말이 필요 없고 몽둥이찜질만 필요합니다. ‘복날 개 패듯’이 사정없이 패줘야 합니다. ‘고문한 사실이 없다’는 헛소리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이근안을 잡아 검찰에 넘깁시다. 우리 민주시민들의 힘으로 늙어빠진 이근안의 주둥아리를 봉해 버립시다.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를 파괴한 ‘서정갑을 체포하자’고 나서자 머리카락 보일까 꼭꼭 숨어 버렸습니다. 서정갑이가 얼마나 겁을 집어 먹었는지 손자까지 위장 전학시켰겠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이 당당하지 못하고 잘못된 것이라는 걸 안다는 증거입니다. 고문 피해자는 많은데 ‘고문하지 않았다’는 ‘허위사실유포’를 하는 이근안을 체포해 검찰에 넘겨 피해를.. 더보기
살인마 전두환의 팔순잔치를 보면서 광주학살의 원흉인 전두환이 팔순잔치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전 재산이 29만원뿐’이라는 인간이 어떻게 팔순잔치까지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빼돌린 돈으로 자식들과 주위의 똘마니들이 챙겨주었겠지요. 팔십이 넘도록 저런 인간이 고개 쳐들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치 못하는 건 비단 저 뿐만 아닐 것입니다. 부당한 진압 명령을 받고 괴로워하다 정신병원을 들락거리며 일생을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살인마는 저리도 뻔뻔하게 살아가고 있다니 분통이 터집니다. ‘전 재산 29만원’의 전두환은 전국을 돌아다니기로 유명합니다. 자신이 졸업한 대구공고동창회 행사는 빠지지 않고 참석합니다. 그만큼 전두환이 감추어 놓은 돈으로 관리하는 똘마니들이 많다는 증거지요. 정신 나간 연예기획사 사장이 SS501의 리더 김현중을 .. 더보기
이근안 목사를 본 한 기독교인의 사죄 글 고문 기술자 이근안이 출소한지 3년 만에 목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저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천하죄인이라 할지라도 지난 날의 잘못을 용서받을 수 있으나 이근안은 아직 아닙니다. 화해의 전제 조건인 용서는 전적으로 피해자의 몫이기에 가해자가 들먹이는 것은 무례하기 그지없는 짓임에 분명합니다. 영화 ‘밀양’에서 어린 자식을 잃은 전도연이 가해자를 용서하려고 면회를 갖다 ‘하느님이 나를 용서했다’며 기뻐 날뛰는 것을 보고 ‘거짓말이야’라며 절규하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수많은 고문 피해자들이 후유증으로 심신이 망가져 힘겹게 살아가는데 가해자인 이근안은 ‘난 고문을 한 게 아니라 빨갱이를 잡은 것’이라며 고개 쳐들고 다닐 순 없습니다. 아무리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이 있지만 무조건 용서하는 것은 아닙.. 더보기
고문피해자 이재오 권익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 이재오 위원장님, 요즘 날씨가 추워 자전거 출근을 못해 속이 상하시겠습니다. 제가 자전거 전국 일주 중 서울에 도착했던 11월 25일 ‘자전거 출근을 일주일 전에 멈추었다’고 들었습니다. 권력의 실세도 60대 중반의 세월은 피해갈 수 없는 가 봅니다. 당사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재오 위원장이 ‘이명박 정권’의 실세임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런 실세가 분명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출장 고문을 다니기도 한 이근안이가 ‘난 고문을 한 적이 없다’며 고문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오른쪽)와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모두 한나라당 의원이던 지난 2008년 5월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한겨레신문) ‘긴급히 수사를 하다 보니 따귀를 몇 대 때린 적은 있다... 더보기
고문기술자 이근안을 고문하자! 고문기술자로 소문난 이근안이 목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놀랐습니다. 얼마나 고문을 잘 했던지 그는 고문도구를 가방에 넣어 다니며 출장 고문을 할 정도였습니다. 전기 고문은 물론이려니와 관절 뽑기, 볼펜심 꼽기 등으로 사람들을 고문해 가짜 간첩을 만드는데 혁혁한 공헌을 했습니다. 별명은 인간백정, 불곰 등 무려 다섯 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고문기술자 이근안이 영원히 묻힐 뻔 했는데 김근태 전 의원이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사건으로 구속되어 고문을 당한 사실을 법정에서 밝혔습니다. 고문 피해자들을 만나 기억을 떠 올리며 고문기술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 이근안 씨가 7년의 형기를 마치고 경기도 여주교도소를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고 있다.(왼쪽)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회고록 출판기념회를 찾은 전두환 전 대통령.. 더보기
‘고문 기술자가 아니다’는 이근안 목사의 궤변 뛰어난 고문 기술로 조작간첩을 만들어낸 이근안이 목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고문으로 수 많은 민주인사들을 간첩으로 만들었습니다. 고문기술이 뛰어나 출장까지 갈 정도였습니다. 이근안은 전기고문은 기본이요 관절 뽑기 등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을 저질렀습니다. 그 공로로 대공분실장까지 지낸 그가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목사가 되었다는 말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의 양심이 얼마나 마비되었고 역사의 반역을 저지른다는 증거입니다. 이근안의 얼굴을 기억한 고문피해자인 김근태 전 의원에 의해 1988년 12월 한겨레신문의 보도로 ‘고문기술자 이근안’은 10년 10개월의 기나긴 수배 생활을 했습니다. ‘이근안을 알고도 안 잡느냐, 숨겨 주는 것 아.. 더보기
고문 기술자 이근안은 목사를 당장 그만 두라 언론을 통해서 고문기술자인 이근안 당신이 목사가 됐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면서 신앙생활 한지 어언 30년이 넘었지만 이 소식은 나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이었습니다. 조폭의 대명사로 연장질(칼쓰기)로 주도권을 장악한 조양은이가 출소하고 ‘신학교가서 선교를 하겠다’는 말 보다 더 섬뜩하게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내 믿음이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탓이라 자책해 봅니다. 과거의 사실인 고문기술자로서 가짜 간첩을 만들어 낸 잘못을 뉘우치고 종교에 귀의해 새 삶을 살겠다는 게 나쁜 일은 아니라 믿습니다. 조양은이나 김태촌처럼 사람이 변한다는 게 말처럼 그리 쉽지 않은 일인데 오히려 대단한 일이라 할 수 있겠지요. 아무리 그래도 나는 목사가 된 당신을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이 전혀 생기지 않으니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