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수에 앞산달비골에서 전하는 소식 초봄처럼 따뜻하다가 기온이 조금 떨어지니 더 춥네요. 거기에다 강풍까지 몰아치니 달비골 초입에 상수리나무 위에 자리 잡은 앞산꼭지들의 작은 성인 농성장은 놀이기구 타는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대동강 물도 녹는다는 우수이지만 아직은 겨울 기운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기상이변으로 인해 기후는 ‘미친 × 널뛰기’ 하듯 뒤죽박죽입니다. 얼마 전 호주에서서는 산불에다 홍수까지 겹치는 큰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지구 온난화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태평양에 있는 피지에 몇 년 가 있었던 분의 말에 의하면 남극의 빙하가 급격히 녹아 해수면 상승이 눈에 뜨일 정도로 심하다고 합니다. 앞산을 파헤치면 분지라 가뜩이나 더운 대구의 여름 날씨는 어떻게 될지 상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