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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부선에 대한 소설 쓰기를 중단하라. 김부선에 대한 ‘소설쓰기’는 저급한 성차별 누구라도 개인의 사생활은 존중해야 한다. 공인이 아닌 개인의 사생활을 들먹이는 건 명백한 명예훼손이다. 흔히 연예인을 공인이라고 지칭하는 걸 반대한다. 연예인은 수 많은 직접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직업의 특성상 언론에 노출될 수 밖에 없기에 어느 수준까지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인정한다. 독신인 사람이 누구와 잠자리를 같이 하거나, 성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당사자가 알아서 판단하고 결정할 일로 남이 거론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독신이 아니라 할지라도 ‘성에 대한 자기 결정권’이 있으니 간섭하는 것 역시 사생활침해다. 김부선은 한겨레신문에서 보도한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의 대담에서 2007년 당시 변호사인 어느 남성과 사랑한 사연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상대는.. 더보기
김지미의 추태가 ‘이 정도면 막나가자는 거죠?’ ‘호텔 객실 30개와 버스까지 요구한’ 김지미 할매 안 보이던 원로배우 김지미 씨가 부산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0년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발전공로상을 수상한 이후 충무로에서 자취를 감춘 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으니 공개 석상에 나오기는 꼭 10년 만이다. 지난 7일 수영만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했다. 또 9일 오후 해운대 노보텔 호텔에서 패션브랜드 에르메스가 후원한 ‘회고전의 밤’ 파티의 주인공이 됐다. 10년 만에 나타나 극진한 대접을 받는 것부터 뭔가 냄새가 난다. 김수용 남궁원 윤일봉 윤양하 임권택 등 당대의 동료 감독, 배우 그리고 편집, 촬영, 조명, 시나리오작가, 기획, 제작 등의 스태프에 둘러싸인 김지미는 “내 일생의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며 “열일곱 살에 배우를 시.. 더보기
김지미 할매는 명계남ㆍ문성근을 비난할 자격이 있는가? 명계남ㆍ문성근을 비난하는 김지미 할매 김지미 씨가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명계남, 문성근 씨를 향해 “걔들이 아직도 활동하는가? 설치던 아이들은 끝나지 않았는가? 난 배우가 정치적인 입장을 가지는 걸 싫어한다”고 했다는군요. 남의 자유를 왜 간섭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저는 이런 김지미 할매를 권력의 기생, 해바라기 딴따라라고 비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십대 후반이 가까운 사람들에게 ‘걔들’이라고 할 정도로 천박한 줄 몰랐습니다. 이런 사람을 원로 배우라고 대접해 주는 영화제 관계자에게 더 화가 납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한국 영화의 역사의 상징인 여배우에 대해 회고전을 마련하고 그를 기리는 행사를 여는 것은 당연한 역할이라고 평가합니다. 더구나 한국 영화사에 족적을 남긴 인물이라면 영화제로서 의당 떠맡아.. 더보기
성현아의 이혼이 왜 이리 화제가 되는가? 배우 성현아가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성현아는 남편 허 모 씨와 이혼 절차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성현아 씨가 남편과의 성격 차이 등으로 고민해왔다”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만큼 끝까지 잘 살려고 했지만, 결국 지난해 말 최종적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동거를 하든지 헤어지든 모든 것은 당사자들이 판단할 일로 남들이 거론할 일이 아니건만 우린 연예인의 이혼이 화제가 되는 세상이다. 프랑스는 결혼하지 않은 동거남이 있는 여성이 진보정당인 사회당의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도 아무런 문제를 삼지 않는다. 사생활이라 누가 입도 열지 않는 게 당연하고 보호해 줘야 한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우린 배우의 사생활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지 모르겠다... 더보기
영화 같은 장진영의 사랑이야기 ‘남편의 만남과 결혼’ 지난 2008년 1월 23일 지인을 통해 첫 만난 고 장진영과 애인 김영균 씨. 이들은 힘든 투병생활을 함께 이겨내며 애틋한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고 장진영이 암 선고를 받은 뒤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준 그는 2009년 6월 14일 고 장진영의 생일에 평생의 동반자가 돼줄 것을 청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살지 모르는 자신의 처지를 알기에 전화도 받지 않았으나 끈질기게 ‘함께 하겠다’는 사랑을 받아 들였습니다. 2009년 7월 26일 마침내 미국 라스베가스의 한 교회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한 달 뒤 2009년 8월 28일 서울 성북구청에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공식적으로 ‘법적 부부’가 됐습니다. 하지만 둘만의 아름다운 사랑으로 지키고파 지인과 언론에게 조차 비밀결혼식과 혼인신고 사실을 알리지 .. 더보기
배우 김부선에 대한 사이버 범죄행위와 마녀사냥을 중단하라! 배우 김부선의 말 한 마디가 그리도 무서운가? 배우 김부선씨가 지난 6월 19일 아침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출연했습니다.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와의 방담 형식으로 이뤄지는 인터뷰에서 평소 소신 발언이 있었습니다. 대마초 사용자에 대한 우리 법의 형평성을 꼬집고 왜곡된 진실에 대해 김부선 씨의 개인적 의견을 말하는 자리였습니다. 인삼의 뿌리는 한약이고 인삼은 한약이 아니다? 방송에서 ‘대마초는 한약이’는 요지의 발언에 대해 논란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이 발언에 언론들의 표현대로 한의사회가 ‘발끈’하고 나선 모양입니다. 이 단체는 “대마초는 한약이 아니며 대마초의 씨는 한약재로 사용된다.”고 ‘반박’했다고 합니다. 즉 ‘대마초의 씨는 한약이지만 대마초는 한약이 아니다’는 주장입니다. 그럼 ‘인삼의.. 더보기
문소리 키스신, 이태곤과 4시간 동안? 문소리는 지난 8일부터 태국 방콕과 파타야 일대에서 4박 5일 간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의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첫 촬영은 이태곤과의 키스 신. 문소리는 극중 북 디자이너 이황 역을 맡았다. 때로는 남편 태일(이종원 분)과 딸 효은 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이기적인 면모와 시어머니에게 할 말 다 하고 덤비는 까칠함, 왕 내숭에 우아함을 떨기도 하는 유연함을 가지고 있다. 이날 촬영 분은 이황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북 전시회 겸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첫사랑 동환(이태곤)을 만나 격정적인 밤을 보내는 장면. 이태곤은 정세호 PD의 전작 ‘겨울새’의 주인공으로 맺은 인연 때문에 우정 출연했다. 두 사람은 어색함을 무릅쓰고 간신히 성공했다는 후문. 문소리는 이황의 첫사랑에 대한 과감하고 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