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터벌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을 거부하는 앞산을 둘러 싼 어둠과 겨울 세력..... 오늘도 부쩍 잦아진 새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마치 ‘우리와 같이 이곳에서 살아요.’라며 절규하는 것 같군요. 어제는 한나라당에서 제 블로그의 글을 문제삼아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해 대구에서 조사 받을 수 있도록 ‘사건이송요청서’를 작성해 보낸다고 잠시 내려갔다 왔습니다. ‘독재의 유전자’를 타고난 인간들이 해대는 치사하기 그지없는 짓거리에 어이도 없고 화도 치밀어 올랐습니다. 작년 10월에 올린 글을 이제 와서 고소한다는 게 뭔가 있는 것 같은데 심증만 갈 뿐 증거가 없으니 속만 태울 뿐이죠.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터넷 곳곳에 널린 글을 말이죠. 출력을 해 전송하고 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 ‘요청한 대로 이송 처리하겠다.’고 하더군요. 자기도 복잡한 사건 하나 줄어드니 편하고 좋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