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문 기술자가 아니다’는 이근안 목사의 궤변 뛰어난 고문 기술로 조작간첩을 만들어낸 이근안이 목사가 되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군사독재정권 시절 고문으로 수 많은 민주인사들을 간첩으로 만들었습니다. 고문기술이 뛰어나 출장까지 갈 정도였습니다. 이근안은 전기고문은 기본이요 관절 뽑기 등 상상할 수 없는 고문을 저질렀습니다. 그 공로로 대공분실장까지 지낸 그가 지난날의 잘못을 반성하기는 커녕 목사가 되었다는 말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교회의 양심이 얼마나 마비되었고 역사의 반역을 저지른다는 증거입니다. 이근안의 얼굴을 기억한 고문피해자인 김근태 전 의원에 의해 1988년 12월 한겨레신문의 보도로 ‘고문기술자 이근안’은 10년 10개월의 기나긴 수배 생활을 했습니다. ‘이근안을 알고도 안 잡느냐, 숨겨 주는 것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