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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회찬 ‘삼성제품 서울시청 못 들어오게 하겠다’ 노회찬 “착한기업 우대계약제 도입, 나쁜 기업 박살낼 것” 역시 노회찬은 달랐다. 그는 "내가 서울시장이 되면, 아마도 삼성전자에서 만든 컴퓨터는 서울시청에 다시는 들어오지 못 할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제2의 노무현을 꿈꾸는가? 그럼 삼성과 싸워라!'는 어느 교수의 외침에 대한 노회찬식 답변이었다. ‘6.2지방선거’에 민주개혁이니 진보니 하는 꼬리표를 달고 수많은 후보들이 반MB 울타리에서 지갑 줍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그는 암묵적 금기 사항인 ‘삼성 문제’까지 건드렸다. 그렇다고 그가 반MB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서울시청과 청와대가 사사건건 싸울 것이며, 광화문에 늘 전운이 감돌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지난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노회찬 진보신당 서울시장 예비후.. 더보기
삼성전자 회장으로 돌아온 이건희 일병 법치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이건희의 삼성왕국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007년 10월 김용철 변호사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이 ‘삼성재벌 50억 비자금’ 폭로 기자회견 이후 2008년 1월 조준웅 특검팀이 출범하고, 그해 4월에 배임, 조세포탈 등 3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됩니다. 같은 해 4월 이 회장은 책임을 지고 경영 일선에서 퇴진하였고, 이후 2009년 8월 조세 포탈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최소한 자숙하는 모양새라도 취하건만 이건희는 안하무인이었습니다. 아이돌 가수도 음주운전을 하면 몇 달은 골방에 틀어박혀 소속사 사장에게 잔소리를 듣습니다. 개인 사생활을 담은 동영상이 유포된 연예인이나 양다리(?)를 걸친 사실이 알려진 여성연예인들에게도 .. 더보기
삼성전자 지펠 냉장고 폭발…소비자 불안 삼성전자의 ‘지펠’ 냉장고가 가정집에서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압력 밥솥, 노트북 등 소형 제품이 폭발한 경우는 있었지만 대형 냉장고가 폭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만큼 소비자 불안도 커지고 있다. 11일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20분쯤 경기 용인시 동백동의 한 아파트 9층 가정집에서 지펠 냉장고가 ‘펑’하는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 이 폭발로 냉장고 문이 날아가면서 다용도실 미닫이 유리문과 창문 등이 깨졌고 냉장고 안에 있던 반찬통과 음식물이 쏟아져 아수라장이 됐다. 깨진 유리 파편은 1층까지 날아가 주차돼 있던 차량 3대가 긁히는 피해도 발생했다. 사고 당시 이 아파트 거실에는 중학생 자녀가 있었으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