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종시 문제로 불거진 이명박ㆍ박근혜 한판 싸움 친이계 ‘우려감’ 전달한다며 ‘분당 언급 친박계 ‘우린 말한 적 없다…부추기느냐’며 반박 세종시 문제로 내분 직전까지 간 한나라당에서 ‘분당’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소속 의원들의 언론 인터뷰뿐만 아니라 공식회의 자리에서도 금기 ‘분당’이 나왔다. ‘친이-친박’이 세종시 문제로 퇴로 없는 한판 진검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 지붕 두 가족’이 갈라설 수 있다는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 “한나라당이 분당해야 한다”고 공언하는 이는 없다.“이렇게 양보 없이 싸우다가는 갈라설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기 위해 분당을 꺼낸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입 밖으로 내서는 안 될 마지막 단어는 금기로 간직하라”(장광근)는 주문에도 ‘분당’이라는 말이 여권 내 돌고 있다. 특히 분당 발언을 확대 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