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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무상급식 거부한 오세훈은 맷값 최철원보다 더한 양아치 무상급식은 “부잣집이나 가난한 아이 가리지 않고 눈칫밥 주지 말고 먹이자는 것”이다. 이것은 ‘복지를 떠나 아이들 인권과 염치와 윤리의 문제’인데 잘 생긴 외모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기영합주의(포퓰리즘)라는 상식 이하의 말을 퍼부었다. 서울시 1년 홍보비에 약 800억 원이 들어간다고 들었다. 서울 시내 ‘초등학교 1년 무상 급식 예산이 700~750억 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오세훈 서울시장은 아는지 모르겠다. 모른다면 시장 자격이 없다. 오세훈의 이런 횡포는 맷값 폭력으로 구속된 SK재벌 최태원 회장의 사촌동생인 최철원 보다 더 잔인한 어린 생명들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이다. 오세훈 처럼 드러나지 않은 폭력을 휘두르는 자들이 우리사회에는 너무 많다. 현대자동차의 정몽구처럼 비정규직들의 정당한 요구에 전.. 더보기
‘학교무상급식은 국가안보’라는 미 퇴역장교들 학교급식은 다양한 측면을 갖고 있는 포괄적인 현상이다. 그런데 이번 주 미국에서는 학교급식이 국가안보와 직결된다고 주장하는 퇴역장교집단 주도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장소는 국회의사당이며 공화당 출신 원로 상원의원 리채드 루가(전 상원 외교분과 위원장)와 오바마 정부의 농림부 장관 탐 빌섹이 기자회견장에 동석하였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2차 대전 직후에 군 수뇌부들이 학교급식 문제를 본격적으로 들고 나왔다는 사실이 매우 경이롭다. ▲ 민주당ㆍ민주노동당 등 야5당이 ‘6ㆍ2지방’선거에서 ‘친환경 무상급식’ 정책을 실현하겠다는 정책 협약식을 갖고,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야권공조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미국에서는 학교급식지원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킨 바 있다. 종전직후 2차 대전을 .. 더보기
무상급식 반대…부잣집 아들 군대 밥값은 어떻게? 아이들에게 눈칫밥 먹이는 잔인한 사회 의무교육은 교육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이 무료임을 말한다. 최소한의 교육을 뜻하는 말이기도 하다. 먹는 것이 포함되는 것은 물론이다. 초ㆍ중학교는 의무교육이다. 학교생활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국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 학교 급식은 편식 습관을 바로잡고, 잘 사는 집 아이나 가난한 집 아이나 먹는 것은 같다는 것을 가르치는 아주 좋은 교육방법이다. 어린 시절 부모의 재산과 관계없이 같은 점심 한 끼 나마 같은 것을 먹는다는 것 만으로도 좋은 추억이다. ▲ 지난 3월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는 오는 지방선거에서 친환경 무상 급식을 정책으로 선택하기를 압박하는 ‘친환경 무상 급식 풀뿌리 국민 연대’가 출범했다. (사진: 연합뉴스) 우리들의 미래인 .. 더보기
아이들 먹는 것으로 상처 주는 정몽준과 한나라당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재벌 막내 정몽준의 뇌 구조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초ㆍ중등학교 전면 무상 급식’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아이들의 점심으로 상처준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12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에게 점심 값을 다 내줄 만큼 우리 정부가 한가하거나 여유가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정 대표는 “이탈리아도 한때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채무로 부담을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좋은 것을 먹이는 것은 투자란 상식조차 모르는 이명박과 판에 박았다. 정몽준은 전날 전면 무상급식을 ‘포률리즘’으로 규정하고 “자유주의의 적은 사회주의나 전체주의가 아니라 포퓰리즘”이라며 “포퓰리즘의 유혹을 국민들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