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독감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 부른 변종독감의 발호 멕시코에서 첫 발병한 돼지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28일 현재 150명에 육박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병이 전 세계로 확산돼 지구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 발표에 따르면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미 축구장과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 등이 폐쇄됐고 일부 학교는 휴교령까지도 내려졌습니다. 미국도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아예 멕시코 여행을 중지시키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세계 보건기구가 이 전염병의 경보수준을 5로 격상시켰다는 사실도, 이 병이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염되는 것이 확인돼 지역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의 확인 및 반증이어서 앞으로 이 질병이 계속해 퍼질 것은 거의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 미국 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에서 4월 29일 공항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