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통령

민중후보 백기완에서 심상정까지? 시사인의 표지에 백기완 선생으로 시작한 민중 독자 후보가 심상정까지 이어진다고 나와 있다. 백기완 선생으로 시작한 민중후보 운동이 권영길까지 이어진 건 틀리지 않기에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다. 그렇지만 권영길이 2007년 대선에 출마해 사상 최대의 불량품인 코리아 연방공화국을 내걸어 선거를 망친 걸 생각하면 열 받는 사람들이 정의당에도 많을 것이다. 정의당에 가 있는 조승수조차 ‘코리아연방 공화국 불량품이라 못 팔아먹겠다.’고 레디앙에 기고한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 거기에다 ‘100만이 모이면 세상이 달라진다’며 서울로 모이는 것에만 몰두한 상식 이하의 선거운동.... 서울로 모이기만 모든 게 이루어진다는 서울제국주의 망상을 진보정당인 권영길 선본의 선거 전술로 채택했다. 대통령 선거 참패 후 권영길은 .. 더보기
한의원에 부활한 유신 공주 월요일 아침이라 조금만 늦게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기에 9시 10분 전에 한의원에 도착했습니다. 침 치료를 받고 교정치료 대기 중인데 마침 케이블방송에 편집인 협회 주최로 ‘박근혜 후보 초청 토론회’가 진행 중이라 박근혜 보다는 나이가 많은 60대 후반의 여성들이라 ‘평생을 꾸정물에 손 한 번 묻히고 살아온 사람이 서민들의 심정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했더니 물꼬가 터지기를 기다리나 한 것처럼 말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1차 의도가 성공한 거죠. ‘부모가 물려준 재산으로 호의호식한 사람이 월급날만 기다리는 월급쟁이 심정을 모르는 건 사실 아니냐?’고 하니 옆에서 ‘군대 안 갔다 온 사람도 대통령 한다’며 할배가 한 마디 하자 ‘대통령이 다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 그럼 아저씨는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 더보기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똥물을 퍼부은 패륜 노인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분뇨를 투척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4일 오후 1시30분 무렵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60대 남자 2명이 분뇨를 투척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아무리 전임 대통령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독재자나 군사 반란범이 아닌데 이런 짓을 하는 건 개망나니나 다름없다. 경찰은 이들이 현장에서 분뇨를 투척한다는 방문객들의 신고를 받고 곧 바로 출동해 이들을 검거했다. 현재 묘역에는 분뇨가 투척된 부분이 비닐막이 둘러쳐진 채 통제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이들의 신원이나 분뇨 투척 이유 등은 밝히지 못했다”면서 “아마도 노 전 대통령의 재임시절 정책을 못 마땅히 여기던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들이 ‘다른 우익 단체 등과 연계돼 이번 일을.. 더보기
‘등록금 싸면 교육 질 떨어진다’는 이명박의 막말 ‘대학도 수익사업 하면 좋겠다’는 대통령을 본 사람 있는가? 말 함부로 하기로 이명박을 따라갈 사람은 없을 것 같다. 벌어진 입이라고 나오는 대로 지껄이기로 워낙 유명해 굳이 거론할 필요조차 없다. 그러기에 ‘혀 끝에 정 있다’는 말도 있지만 ‘혀 밑에 도끼있다’며 세치 혀를 조심하라고 조상들은 강조하셨다. 아니라 다를까 이명박 대통령은 든든 학자금(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 시행 첫날인 2일 서울 남대문로에 있는 학자금대출사업 위탁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을 방문해 시행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말 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 대통령은 콜센터와 상담창구를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한 뒤 잠시 ‘일일상담원’을 했으며 곧 이어 현장에 있던 학생과 학부모, 대학총장, 재단 임직원 등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 더보기
이명박ㆍ정운찬 병역면제…고급장교의 만취행패 대통령ㆍ국무총리 병역 면제와 장교들의 기강해이 심각한 수준 국정감사 자료, 작년 복무위반 군인 3만2837명 지난 1일 오후 3시께 육군은 정체불명의 탈북어선을 레이더로 발견하고도 2시간 넘게 방치하다 해안 300m 앞에서야 해경에 통보했다. 이 탈북어선에는 탈북주민 11명이 타고 있어 큰 불상사는 없었지만 만약 간첩선이었다면 큰일 날뻔한 상황이었다. 지난 8월 말에는 만취한 한 육군 대령이 자신에게 음주측정을 강요한다는 이유로 근무 중인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히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근 우리 군에서 군 기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복종의무를 위반하는 사병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 이명박 대통령부터 정운찬 총리 후보자까지 병역을 면제받은 현실은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 더보기
차 없는 날 대통령은 자전거로 쑈나 했다. 자전거 타는 대통령이 대세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전거로 눈길을 끌더니 이명박 현 대통령도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였다. 9월 22일 '차 없는 날' 행사와 관련해서 청와대 안에서 자전거 타는 모습을 선보인 것. 눈썰미 좋은 사람들은 벌써 전·현직 대통령들이 타는 자전거 종류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두 자전거는 공통점이 많다은데 똑같이 전기자전거다. 국내에 유일하게 생산공장이 있는 (주)삼현이 만들었다. 가격도 똑같다. 139만7천원이다. 최고속도 27km에 주행거리 40km(1회 충전시)라는 성능도 같다. ‘차 없는 날’에 대통령이 자전거로 출근을 했다기에 ‘체력좋다’고 생각했더니 이는 착각이었다. 청와대 경내가 거리 먼 거리도 아니니 자전거를 타거나 걸어서 출퇴근을 하는 모범을 보여주는 것도 좋으련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