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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한국은행에 이명박 낙하산 강만수 주의보 한국은행(총재 이성태)에 ‘강만수 주의보’가 떴다.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은 ‘MB노믹스’를 만든 당사자로 이명박 정부에서 초대 기획재정부장관을 지낸 대표적 ‘모피아’(재무부 마피아)다. ‘한은맨’들은 ‘모피아’라면 이를 간다. ‘강만수 주의보’를 띄운 이는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의 원장인 김효석 의원이다. 김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이 한은총재 후보로 올라왔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참으로 어이없는 일이다”고 개탄했다. ▲ 지난 1월 5일 오후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0년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서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과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오마이뉴스) 민주당의 대표적인 경제통인 김 의원은.. 더보기
MBC 노조 총 파업 ’75.9퍼센트 찬성’으로 가결 ▲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1층 로비에서 MBC노조 이근행 위원장이 총파업 찬반투표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미디어 오늘 이치열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이근행, 이하 MBC노조)가 ‘낙하산 사장 저지와 공영방송 MBC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MBC 노조는 18일 “노조가 16일부터 18일까지 ‘낙하산 사장 저지와 공영방송 MBC 사수를 위한 총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조합원 2천13명 중 찬성률 75.9%를 기록했으며 투표율은 96.7%에 달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이 97퍼센트에 가깝다면 대부분이 참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조합원들의 열의가 높다는 증거다. 75퍼센트가 넘는 총파업 찬성 .. 더보기
여야 ‘예술위 해결’ 질타…유인촌 문화계염사령관의 자업자득 “장관이 잘못된 판단과 절차에 따라 부당하게 해임시킨 김정헌 위원장에 대한 모든 권한과 위상, 권리를 원상 복귀시켜야 한다.”(전병헌 민주당 의원) “잘못된 판단이나 있지도 않은 사실 때문에 해임시킨 것은 아니다. 충분한 사유가 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 법원에서 '해임효력 정지' 결정을 받아 낸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일 오전 혜화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 출근을 하고 있다. 당시 건물 앞에서 대기하던 윤정국 문화예술위 사무처장이 “직원들을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느냐. 위원회가 위기에 처했다”고 말하자 김 전 위원장은 “그걸 왜 나한테 따지나? 유인촌 장관이 초래한 일이다.”고 답했다. (사진: 오마이뉴스) 2010년 첫 업무보고를 위해 17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전체회의에.. 더보기
문화계엄 사령관 유인촌의 자업자득…문화예술위원장 둘 동시출근 양촌리 출신의 문화계엄사령관이 저지른 필연적인 사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2명이 됐다. 김정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이 1일 출근했다. 법원이 김 위원장에 대한 해임 처분의 효력을 정지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위원장은 “부당 해임으로 지위가 상실된 것을 법이 복원해준 것”이라며 “정상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출근한다”고 밝혔다.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해야 하나 오랜만의 출근이라 긴장은 된다”며 “두 위원장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는데 이는 전적으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관이 결자해지를 해야 한다”며 “오광수 현 위원장도 나름 난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법원이 취소 판결을 내렸고 가처분 신청도 받아들여져 완전한 권리를 획득했다”며 “오광수 위원장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