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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청와대 핵심은 “중대결단 국민투표…이명박은 검토하지 않아” 이명박의 입인 이동관은 오리발의 달인 청와대는 2일 최근 세종시 문제에 대한 중대결단 발언에 대해 “국민투표를 말한 것은 아니며 여당 내에서 논의해 결론을 내려달라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은 지난 28일 ‘세종시 문제가 지지부진하면 중대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는 발언에 대해 “중진협의체에서 잘 정리해 풀어달라는 당부였다”며 “결코 당을 압박해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국민 투표가 내부 반발이 심하고 위험부담이 많다는 반증이다. 또 “그동안 세종시와 관련해 민주적 토론 등 대의 정치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데 대한 안타까움에서 어떤 식으로든 결론을 내려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나온 말”이라며 “중진협의체 논의를 지켜볼 것이며 잘 마무리해주기를 바란다”고 해.. 더보기
이명박의 입 이동관 망언…청와대가 마사지 업소인가? 대통령 정상회담 발언 축소ㆍ왜곡 후폭풍 자초 언론이 청와대의 ‘마사지’ 논쟁에 주목하고 있다. 언뜻 보면 청와대가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듣기는 말로 보이지만 청와대 홍보 관행을 둘러싼 논란이다. 마사지 논란은 동아일보 정치부장 출신인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발언에서 비롯됐다. 아마도 대통령이 현대건설 근무 시절 태국에서 마사지를 많이 받은 것이 뇌리에 박혀 부지불식간에 튀어 나온 말인 것 같다. 그러지 않고서야 대통령의 마음을 가장 잘 읽는다는 홍보수석이 기자들 앞에서 감히 꺼낼 수 없는 이야기다. ▲ 동아일보 정치부장 출신의 대통령입이라고 자타가 공인할 정도로 이명박의 신임이 두터운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사진: 연합뉴스) 이동관 수석은 지난달 31일 청와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 발.. 더보기
국어실력도 형편없는 청와대 김은혜와 이동관 홍보수석 이런 엉터리 국어실력이라면 당장 집어 치워라 청와대 ‘미안하다. 사퇴는 없다’고 뒤엎기? 이명박 대통령의 BBC 인터뷰 내용을 청와대가 임의로 수정해 일고 있는 ‘발언 왜곡’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진 김은혜 대변인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적인 사의표명은 없었다”고 물러서는 등 책임을 회피에 급급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스위스를 방문하고 있던 지난 28일 영국 BBC 방송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임의로 수정해 언론에 배포한 일이 있고 김은혜 대변인은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남북 정상회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될 상황이 되면 연내라도 안 만날 이유가 없다”고 했지만, 이 .. 더보기
이동관 ‘홍보 수석’ 영전은 이명박 식 인사의 표본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보니 역시 ‘명박스럽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지난 6월 검찰이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를 했을 때,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은 “음주 운전하는 사람에게 차를 맡긴 것과 마찬가지”라며 거품을 물고 MBC를 강력하게 비난했다. 한 술 더 떠 “외국의 일이라면 경영진이 책임을 지고 총사퇴해야 할 일”이라면서 MBC 경영진에 대한 사퇴까지 거론하여 커다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어떻게 청와대 대변인이 방송사 경영진의 사퇴까지 압박하느냐는 비판이 야당과 시민단체와 MBC에서 터져 나왔다. 분수도 모르고 설치는 꼴이 가히 가관이었다. 그 망발의 장본인인 이동관 대변인이 청와대 홍보수석에 기용되었다고 한다. 이 대변인의 홍보수석 기용은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관실 통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