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선동 씨가 제안한 평생당비를 기억하시나요? 민주노동당 시절 평생당비란 게 있었습니다. 100만원이 평생 당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상근자들 급여를 지급하지 못해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노동부에 피진정인이 되는 수모도 겪었습니다. 당시 사무총장은 재선거에서 순천에서 당선된 김선동 씨였습니다.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결정을 하고도 당당하게 당원들에게 요구하는 걸 보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그렇지 미래에 사용해야 할 것을 당겨서 쓰겠다는 그 발상에 저만 황당했는가요? 이 문제와 관련해 김선동 씨와 자주파가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고백하지 않은 사랑은 사랑이 아니듯이 공인이 자신의 잘못에 대해 묵묵부답인 것은 나쁩니다. 저는 그 시절을 생각하면 머리가 아픕니다. 친구들이 ‘명색이 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