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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유엔사무총장을 꿈꾼 홍석현과 김민석의 추락 날개없이 추락해 버린 홍석현과 김민석 유엔사무총장을 꿈꾸었던 사람들이 있었다. 주미대사 자리를 잠시 지낸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지금 민주당의 김민석 최고위원이다. 둘 다 낙마하고 말았다. 세상 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게 맞는 모양이다. 김민석은 2002년 노무현 바람을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출마할 정도로 유망했다. 그런 김민석이 나중에는 ‘정몽준과 단일화 해야 한다’는 엉뚱한 말을 들고 나왔다. 동년배의 386정치인들이 ‘다시는 동지라 부르지 않겠다’며 난리가 났다. 정몽준이 민주당의 정서와 거리가 멀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정치철학은 뒷전이고 표 밖에 안 보이니 탈이 난 것이다. 김민석은 머리가 안 돌아 간 것이 아니라 너무 많이 돌아가서 문제였다. 그 후 김민석은 미국 유학 길.. 더보기
방물장사 유시민을 정치 철새 김민석은 왜 못 믿는가? “유시민은 매일 말 바꾸고 당ㆍ지역 바꿔…대구 가라”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시민(국민참여당) 씨에 대해 민주당이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유 전 장관도 지지 않고 적극 반박에 나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는 모양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1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유 전 장관을 ‘카멜레온 같다’고 몰아붙였다. 김민석은 대선을 앞두고 정몽준을 지지해 ‘가장 젊은 정치 철새’라는 오명까지 받았다. 이날 새벽까지 진행된 야권단일화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문제는 결국 유시민’이라고 비난했다. 성추행범인 우근민을 제주지사 후보로 영입한 젊은 정치 철새 김민석이 유시민을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자신의 잘못은 금방 잊어버리는 게 정치판의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김민석 역시 유시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