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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김문수는 119에, 최형우는 112에 횡설수설 김문수 경기지사가 긴급 전화인 119에 전화한 걸 들었습니다. 비상 전화에다 ‘나 도지사’라고 하면 누구라도 황당하기 마련입니다. 정말 할 말이 있으면 일반전화로 상황실에 전화하는 게 상식이지요. 하도 장난 전화가 많이 오니 ‘도지사 김문수입니다’라 하니 정신 나간 놈인 줄 알 수 밖에 없습니다. 긴급전화를 해 놓고는 상황근무자가 ‘무슨 일 때문에 그러느냐’고 물어도 김문수는 무조건 관등성명만 대라고 하니 기가 막힌 일 아닌가요? 통화 녹음을 들어보니 소방공무원이 잘 못한 게 없습니다. 김문수 지사의 통화를 듣고 보니 김영삼 정권시절 내무부장관이던 최형우가 술에 취해 서울시경 112에 전화해 ‘나 장관인데 청장 바꾸라’며 핏대 올린 사건을 연상케 한다. 장관님의 불호령이 떨어지자 녹음을 들어본 상급자들이.. 더보기
대선 후보 박근혜 1위 주춤 ‘김문수 2위 상승’ 대선후보군 지지도…김문수 올 첫 두 자릿수 주목 박근혜 의원은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후 칼날을 별로 세우지 않고 있다. 이와는 달리 김문수 경기지사는 ‘청와대는 구중궁궐이라 대통령이 여론을 모른다’며 연일 각을 비판의 각을 세운다.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정치적인 의도가 있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더구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을 향해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대권을 향한 발걸음의 하나다. 정치인이 자신을 부각시키려는 것이니 욕먹을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을 지나면서 차기 대선후보군의 보폭도 점차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경쟁구도가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경제가 27일 KM조사연구소에 의뢰해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근혜 한.. 더보기
경기도를 골프장 특구로 만든 김문수 지사 골프장 특구가 된 경기도를 복지 특구로 경기도정 정책 검증의 첫 번째로 호화도청 문제에 대한 검증을 한 데 이어 오늘은 경기도의 골프장 난개발을 두 번째 정책 사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골프장과 이로 인한 환경 파괴로 전 국토가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골프장 난개발은 명백한 영리사업인 골프장을 공익사업으로 지정하고 ‘골프장 지어 경기 부양한다’는 식의 골프장 경기 부양론을 펼친 역대 정부의 잘못된 정책과 잘못된 정부 정책에 노골적으로 편승해 온 토건자치의 합작품입니다. 특히 경기도는 그 실태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저는 김문수지사 골프 도정의 심각한 실태를 밝히고, 도지사가 된다면 골프장 승인 중단과 비리 전면 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골프 도정을 도민을 위한 복지, 생태 도정으로의 전환할 것을 약속드립니.. 더보기
아이들 먹는 것으로 상처 주는 정몽준과 한나라당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재벌 막내 정몽준의 뇌 구조는?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초ㆍ중등학교 전면 무상 급식’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아이들의 점심으로 상처준다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12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이들에게 점심 값을 다 내줄 만큼 우리 정부가 한가하거나 여유가 있지 않다”고 일축했다. 정 대표는 “이탈리아도 한때 제국이었지만 지금은 채무로 부담을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무상으로 좋은 것을 먹이는 것은 투자란 상식조차 모르는 이명박과 판에 박았다. 정몽준은 전날 전면 무상급식을 ‘포률리즘’으로 규정하고 “자유주의의 적은 사회주의나 전체주의가 아니라 포퓰리즘”이라며 “포퓰리즘의 유혹을 국민들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고 .. 더보기
송지헌 발언 논란 “국회의원 안 돼서 시국선언…” 막말의 극치 방송 경력 30년의 송지헌 아나운서가 최근 시국선언에 참여한 인사들에 대해 “국회의원이나 도지사가 안 돼서 그러는 것 아닌가”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대선후보 토론회 때 사회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방송인임에도 불구하고 막말의 극치를 달리는 말을 해대었다. 송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오후 포털사이트 야후미디어 ‘송지헌의 사람IN’의 김문수 경기도지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중 시민사회단체나 대학교수, 종교인들을 거침없이 비하하고 매도하는 등 문제 발언을 쏟아냈다. 김 지사가 시국선언에 참여한 지식인과 재야-종교계 인사들에 대해 “대부분 저하고 옛날에 다 (운동권) 하던 분들이다. 그분들이 뭘 가지고 하는지 대체로 짐작을 한다”고 말을 꺼내자, 송 아나운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