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륭전자

기륭전자 농성장, 용역깡패 동원 강제 철거! 더보기
투쟁 1100여 일의 기륭전자 권명희 씨의 죽음.... 1100여 일 농성을 하던 기륭전자 비정규직 노동자인 권명희 씨가 암으로 투병 중에도 농성을 하다 세상을 떠났습니다. 정말 ‘부자천국 서민지옥’인 나라입니다. 하루 37명의 소중한 목숨이 극한 선택을 합니다, 그래도 이 사회는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단위 사업장 문제에 국정원이 개입해 노동자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못하도록 압력까지 넣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피 땀 흘려 번 돈으로 낸 세금으로 먹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할 짓이 없는지 갑갑할 따릅니다. 세상이 이래도 되는지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2008. 9. 27일 경향만평) 더보기
기륭전자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과 함께한 촛불집회 9월 6일(토) 대구에서는 ‘기륭전자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촛불문화제’가 수성구 범어동 한나라당사 앞에서 열렸다. 초는 자신을 태워 어둠을 몰아내고 세상을 밝힌다. 가장 강력한 저항과 항의의 표시가 촛불을 드는 것이다. 여럿이 든 촛불 앞에 어둠은 사라질 수 밖에 없다. 기륭전자는 네비게이션과 위성송수신 장비 등 첨단 전자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엄청난 수익을 남겼다.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1,000일 넘게 싸운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들의 요구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일터로 가서 예전처럼 노동하고 싶다’는 것이다. 세상을 갈아엎거나 혁명을 하겠다는 게 아니라 ‘일 하고 싶다’는 지극히 소박한 바람이다. 이랜드노동자들과 새마을호ㆍKTX 승무원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여성들이거나 여성들이.. 더보기
‘기륭전자 여성 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 한 촛불집회 9월 첫째 토요일(6일) ‘기륭전자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촛불집회가 수성수 범어동 한라당사 앞에서 열렸다. 1,000일 넘게 삶의 자리를 찾기 위해 온 몸으로 절규하고 있다. ‘죽는 것 말고는 안 해본 싸움이 없다’고 하는 그들의 한 맺힌 소리..... 단식 70일이 넘어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가자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한라당사 앞에서는 ‘기륭전자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단식이어가기’가 계속되고 있다. 그들의 요구는 너무나도 간단하다. 삶의 자리를 찾아 예전처럼 ‘노동하고 싶다’는 것이다. 노무현 정권 시절 만든 비정규직 관련법이 시행되면서 곳곳에서 해고의 칼바람이 불었다. 그것도 등기우편물이 아닌 휴대전화 문자로 ‘그만두라’고 하는 정말 웃지못할 일이 벌어졌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