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주민주화운동

‘5.18 광주민중항쟁’ 30돌…발포 명령은 누가 했는가? 군 “상부 명령은 없었다. 정당방위로 누군가 발포?” 5.18단체 “보안사ㆍ특전사 비선조직 통해 하달 됐을 것” 1980년 5월21일 오후 1시 광주 도심인 전남도청 앞 광장. 도청 확성기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자 분노한 시민들한테 밀리기만 하던 계엄군이 무차별 집단 발포를 시작했다. 인근 건물 옥상에서도 저격병들이 조준경을 단 채 시민들에게 사격했다. 사격은 메가폰으로 중지명령이 내려질 때까지 10분 남짓 이어졌다. 이날 발포로 54명이 숨지고 500여명이 다쳤다. 이 사건은 광주 시민들이 총을 들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 하성흡 화가의 그림 , 이 작품은 계엄군의 집단 발포가 시작되기 직전인 1980년 5월21일 정오께 광주시 동구 금남로1가 전일빌딩 앞에서 공수부대와 시민학생이 대치한 상황을.. 더보기
광주학살 주범 노태우 입원 치료 중 광주학살 주범 노태우가 고열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어제 오후 고열로 입원해 검사를 받았다”며 “현재는 열이 많이 내리는 등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노태우는 지난 달 26일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입원했다 이달 1일 퇴원했다. 보름 만에 다시 병원을 찾은 셈이다. 이와 관련 노태우는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은 바 있으며, 기관지 절개수술도 받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0년 5월 광주에서 무고한 시민들을 총칼로 죽이고 권력을 도둑질한 전두환과 노태우, 우린 그들을 절대 잊을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 분명히 말하지만 지금 목소리 조차 내지 못하는 노태우와 아직도 고개 쳐들고 돌아다니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