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의원에 부활한 유신 공주 월요일 아침이라 조금만 늦게 가면 오래 기다려야 하기에 9시 10분 전에 한의원에 도착했습니다. 침 치료를 받고 교정치료 대기 중인데 마침 케이블방송에 편집인 협회 주최로 ‘박근혜 후보 초청 토론회’가 진행 중이라 박근혜 보다는 나이가 많은 60대 후반의 여성들이라 ‘평생을 꾸정물에 손 한 번 묻히고 살아온 사람이 서민들의 심정을 어떻게 알겠느냐?’고 했더니 물꼬가 터지기를 기다리나 한 것처럼 말이 마구 쏟아졌습니다. 1차 의도가 성공한 거죠. ‘부모가 물려준 재산으로 호의호식한 사람이 월급날만 기다리는 월급쟁이 심정을 모르는 건 사실 아니냐?’고 하니 옆에서 ‘군대 안 갔다 온 사람도 대통령 한다’며 할배가 한 마디 하자 ‘대통령이 다 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 그럼 아저씨는 누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