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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방송

KBS낙하산 사장 이병순의 대량 보복학살 9월 17일 밤 KBS 이병순 사장이 단행한 ‘평직원 인사’ 대상자 95명 중 47명이 KBS 사원행동 소속 직원으로 밝혀져 보복 인사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사원행동은 18일 낮 12시 KBS 본관 2층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의 인사 조치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정기 인사도 아닌데 낙하산으로 떨어진 ‘관제사장’인 이병순은 대량학살극을 자행한 것이죠. 사원행동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비판적 시사, 보도프로그램 제작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라며 인사조치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사원행동은 이어 “특히 ‘미디어포커스’, ‘시사기획 쌈’을 제작하는 탐사보도팀을 만드는 데 산파역할을 했던 전 팀장을 지역방송총국으로, 또 일부 탐사보도팀 기자들은 스포츠 중계.. 더보기
와이티엔(YTN)은 현재 와이티엔(YTN) 노동조합의 구본홍 사장 출근저지투쟁이 18일로 두 달을 맞았다. 노조는 17일부터 ‘공정방송’ 배지·리본의 방송 노출을 시도하는 등 파업 1단계 수순을 밟기 시작했고, 사쪽은 인사명령 불복종투쟁 중인 24명의 징계 절차에 돌입했다. 시간이 갈수록 와이티엔을 둘러싼 긴장 기류가 고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여권이 지금이라도 ‘구본홍 카드’를 포기하고 와이티엔의 정치적 독립성을 높이는 방안을 찾는게 유효한 해법이라고 진단했다. 7월17일 와이티엔 주총에서 ‘날치기 논란’을 일으키며 구 사장 선임을 강행한 이튿날부터 시작된 출근저지투쟁은 한국 언론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2일 전날 인사발령 난 노조원 24명 전원은 기존 소속부서에서 근무를 계속하는 ‘불복종투쟁’에 .. 더보기
YTN뉴스 도중 낙하산 반대 시위 생중계 화면 당장 내려, 공정 방송이 더 중요해 노조와 전쟁 중인 YTN 사측이 허를 찔렸다. 그것도 생방송으로 말이다. 구본홍 사장을 반대하는 YTN 노동조합의 ‘리얼 퍼포먼스’로 YTN 사측이 대형 방송 사고를 당한 셈이다. YTN 노동조합은 16일 오후 1시 YTN 이 생방송 될 때 앵커 뒤쪽에서 “YTN 접수기도 낙하산은 물러가라” “공정방송” 등이 적힌 팻말 시위를 벌였다. 구본홍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피켓 문구와 시위 모습이 날 것으로 노출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생방송 시위’는 서울 남대문 YTN 본사 20층 메인 스튜디오에서 약 10분간 진행됐다. ‘뉴스의 현장’은 앵커가 뉴스를 진행할 때 뒤 배경으로 스튜디오가 공개되는 이른바 ‘오픈 스튜디오’ 방식으로 방송되기 때문에 노조는 이 시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