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 앞에 작아지는 ‘한겨레와 경향’의 앞날은? 권력은 비판하면서 삼성 앞에 움츠린 ‘침묵의 밀약’ ‘삼성 비판’ 광고ㆍ글 볼 수 없어…내부 반발 움직임도 삼성 문제를 고발한 김용철 변호사의 저서 ‘삼성을 생각하다’에 대한 삼성 측의 압력행사 정황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보수신문뿐만 아니라 진보성향의 신문에서도 이 책을 소개하는 기사나 광고를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삼성을 생각한다’는 김 변호사가 지난 1997년부터 삼성 구조조정본부에서 법무팀장으로 일하면서 느낀 소회와 지난 2007년 기자회견부터 재판 결과까지의 뒷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조중동 이어 경향까지 광고 거절…한겨레는 3.5배 가격 불러 하지만 지난달 29일 이 책을 펴낸 사회평론 측은 그동안 조선일보, 중앙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