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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이명박 남대문 방문 환호한 2천명은 동원한 강부자 부대 ‘많은 사람 갑자기 나타났다가 바람같이 사라져’ 더욱 의혹 지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남대문시장 방문 때 몰려든 시민 2천여명이 청와대가 동원된 인파라는 의혹을 제기, 청와대의 반발 등 논란을 예고했다. 민주노동당의 한 당직자는 15일 논평을 통해 “당시 아침에 남대문 시장에 대통령을 보기 위해 2천명의 시민들이 몰렸다는 기사를 의아스럽게 생각하고 있던 터에 토요일에 상인 한 분을 만났다.”며 “요새 SSM 투쟁을 하면서 알게 된 그 상인이 나를 보자마자 대뜸 하는 말이 남대문시장 상인들이 화가 단단히 나 있다는 것”이라며 상인의 말을 전했다. ▲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하자 많은 시민들이 몰려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을 봐도 조직 동원한 흔적이 곳곳에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더보기
유인촌의 욕설을 보면서 배우 유인촌에 대한 지금까지 나의 느낌은 좋았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다. 그가 장관이 되고 나서야 재산이 백억 대가 넘는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 전까지는 연기와 광고 모델로 돈을 좀 번 배우라는 정도만 알았을 뿐이다. 우리 사회에서 연기를 제 아무리 잘 해도 유인촌 정도의 재산을 가진다는 것은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하다. 아무튼 그는 자기 주머니 털어가며 언제 뜰지도 모르는 연극 극단을 만들어 연극까지 해 돈 쓸 줄 아는 ‘괜찮은 연예인’으로 알았는데 이번 국정 감사 기간에 그것도 국정 감사장에서 하는 짓을 보니 영 아니었다. 많은 사람들이 기자에게 약하지만 특히 연예인과 정치인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몸을 사린다. 전과 14범인 이명박이 서울시장에 당선된 것.. 더보기
쌀 직불금 수령 공무원들을 시베리아로 보내주자! 황희 정승 뜻 이어받은 우리 벼슬아치들 공무원 4만 명, 산하단체와 공기업 임직원 6만 명이 쌀농사직불금을 받았다고 하니, 전체 수령자의 10%나 차지하는 셈이고, 역시 대한민국은 유구한 농업국가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공복들이 농민 이외에는 농지를 소유하지 못하게 한 헌법이나 겸직을 금지한 공무원법, 쌀소득보전법 등을 어긴 것은 사실이지만, 농자천하지대본을 몸소 실천하고자 한 선의를 매도해서는 안 되겠다. 세종 때 총리를 지낸 황희는 국본(國本)인 농업을 잘 알기 위해 유배를 갔을 때든, 공직에 몸 담고 있을 때든 손수 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태조 이래의 조선 임금들조차 창경궁 내농포나 선농단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농민의 고통에 동참하려 하지 않았던가. 이번에 쌀직불금 받은 공무원 분.. 더보기
종부세 없앤 강부자, 그들만의 성장 청와대와 정부 각료들을 비롯해 곳곳에 포진해 있는 ‘강부자ㆍ고소영’ 그들만의 성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부자들의 녹색성장’이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분양가의 70퍼센트로 그냥 쏟아져 나오는 아파트 매물 시장이 5조원 규모라고 하는데도 ‘재건축’을 완화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해 아파트를 짓겠다는 무리들입니다. 환경이 파괴되어 국민들의 삶의 질이야 떨어지던 말든 생각지도 않는 ‘돈에 환장한 무리’들입니다. 고환율 정책으로 국민들이 세금이야 날아가든지 말든지 전혀 생각지 않고 환율방어를 위해 200조 가까운 돈을 날려 버린 인간이 무슨 개념이 있겠습니까. 이제 이명박은 이것도 부족한지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강만수에게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한나라당 내부에서 조차 반발이 많음에도 불구.. 더보기
이명박의 종부세 융단폭격 그야 말로 융단폭격입니다. 부자들의 세금은 감면해 주고 국민들의 세금은 올리는 등 연일 국민을 향한 융단폭격을 해대고 있습니다. ‘강부자’들에게만 좋은 종합부동산세 적용 범위를 상향조정하려고 밀어 붙입니다. 오죽했으면 한나라당에서 조차 ‘미루자’고 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은 강만수를 불러 ‘밀어 붙여라’고 엄명을 내렸습니다. 이렇게 국민들을 사지에 몰아넣고 정권이 무사하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죠. 국민 없는 권력이 세상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이명박을 중심으로 한 미치광이들이 대형차를 몰고 광란의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피해 다닌다고 될 일이 아니라 미치광이들을 차에서 끌어 내리지 않으면 안 될 것입니다. 미친 인간들이 광란의 질주를 해 사람이 죽고 나면 억울한 목숨만 다칠 뿐입니다.. 더보기
이명박과 강부자들의 추석 탐방 이명박이 추석 민심을 읽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강부자’들이 좋아하는 일만 골라서 해대고 있습니다. KTXㆍ새마을호여승무원들과 1,000일 넘게 농성하고 있는 기륭전자와 이랜드를 비롯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아픔은 외면하고 부동산투기 열풍만 조장하고 있죠. 그린벨트도 풀고 재건축도 완화하고, 종합부동산세도 없애는 등 하지 말아야 할 짓만 알아서 잘 골라 하고 있죠. 미국에서 불어 닥친 금융 위기를 1,997년 외환위기를 교훈 삼아 대비를 해야 할 텐데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이명박 정권도 운명을 같이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김광수 경제연구소장의 말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이야 권력 초기니 한나라당에서 뭐라 말도 못하고 있지만 자신들의 금배지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