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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ㆍ경제

‘지금 주식사면 부자 된다’는 이명박의 확신을 치료하는 방법은?

 

이명박의 확신을 치료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가? ‘아라비아의 로렌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영국의 군인이자 작가요 고고학자인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는  “의견은 논쟁이 가능하지만 확신은 총살로만 치료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명언을 남겼다. 스스로 ‘나는 CEO다’라고 말하는 이명박의 ‘미친 확신’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명언 중의 명언이다. 이명박이 경영자로 있었던 현대건설은 부도가 났고, 엄청난 공적 자금을 엄청나게 투입해 겨우 살려 놓은 그야 말로 ‘다 죽어가는 사람을 긴급 수혈과 많은 수술을 통해 살린 것’이니 경영에 대해 별로 할 말이 없을 텐데도 수시로 지껄이니 정말 너무 웃긴다.


부도낸 경영자가 ‘난 최고 경영자’라고 지껄이고 다니면 남들이 미친놈이라 하지 다른 말이 나올리 만무하다. ‘확신을 치료하는 방법은 총살로만 가능하다“는데 사형을 반대하는 나로서는 사람을 죽일 수는 없는 일이라 정말 고민이다. 확신은 총살로만 치료할 수 있다니 바로 없애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이명박을 죽이자는 것은 아니다. ‘원칙이 그렇다는 것이지.’라고 했으니 살인음모죄로 잡혀가지는 않으리라 믿는다. 아무리 엉터리라 해도 대한민국 검찰이나 사법부가 머리에 들어 있는 ‘원칙이 그렇다는 것’을 몇 자 적었기로서니 살인미수로 잡아들일 정도로 허술하지 않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