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대통령과 다른 견해를 내 놓으면서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 대한 미화를 시도하고, 일본 관동군 장교 출신인 박정희 마져 미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친일파를 숙청하지 않고 중용한 이승만의 정책마저 미화하려고 교과서 개정에 개입까지 하고 있습니다. 군대가 할 일이 전혀 아니죠. 국군 총사령관은 대통령이라고 헌법에 명시되어 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인정한 ‘제주4.3항쟁’ 조차 거부하는 등 쿠데타 수준의 노골적인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바른 말 하는 참모진들의 말 조차 듣지 않는 이명박 대통령이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는 전형적인 군바리들의 돌대가리의 집합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걸 두고 '무식이 용감'이라고 하죠. 머리에 든 게 없으니 단순 무식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