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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야권통합 안 하면 정말 박근혜를 못 이기는가? 통합 1차 타깃은 민주당…양보 끌어낼 것? “민주진보진영이 감동적인 국민 참여경선으로 범 민주진보 후보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만들지 못한다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넘어설 수 있을까 싶다. 후보단일화로 지지자간 화학적 결합을 끌어낼 수 있을까? 그건 지난 김해을 선거가 확인했다. 대개 5퍼센트 차로 진다.” ▲ 8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혁신과 통합’ 민주진보통합추진기구 제안자 모임 회견에 참석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기식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준비위원장, 문성근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오마이뉴스) 김기식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준비위원장이 한 말이다. 역사의 큰 물줄기 앞에서, 커다란 변혁의 갈림길에서, 소리에 집착하는 정치권에 답답함을 토로했을지 모르나 마치.. 더보기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에 분노한 불자들에게 이명박 정권의 종교편향은 불교신자에 대한 차별 이명박 정권이 해대는 종교 편향 정책에 화가 많이 나신 불자 여러분들에게 성탄의 기쁨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온 것은 비정규직 같이 소외된 자가 없는 ‘진정한 평화’를 우리에게 주려는 하느님의 뜻이지 화려하거나 요란한 것이 아님을 불자 여러분들도 잘 아실 줄 압니다. 이명박 정권의 몰지각한 정책에 편승해 교세 확장에 혈안이 된 일부 목사들의 잘못된 행태에 대해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새해 예산안 날치기 통과로 조계종의 정부, 여당에 대한 반발이 불교계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12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민족문화 보호정책을 외면하고 종교편향을 자행하는 이명박 정부 .. 더보기
큰 집 전화에 감읍한 여의도 깡패 김성회 이명박 전화에 황홀해 하는 여의도 주먹 김성회 내년도 예산안 강행처리에 따른 후유증이 한나라당을 강타하고 있다. ‘정의로운 일’이라고 거품 물더니 후폭풍을 걱정하는지 모르겠다. 지난 8일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강기정 민주당 의원과 폭행 공방을 벌였던 김성회 한나라당 의원이 예산안 강행처리 직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안상수 당 대표와 임태희 청와대 비서실장, 돌격대장 이재오 특임장관 등 여권 수뇌부들도 ‘수고했다’며 김 의원을 격려하거나 전화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예산 날치기 과정에 조폭 마냥 주먹질도 마다하지 않은 김성회는 “누군가는 나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는 걸 보니 여성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모가지를 비튼 격려전화에 감읍한 모양이다. 헤럴드경제와의 .. 더보기
여성의 목을 비튼 주먹잡이 김성회를 처벌하라! 여성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모가지를 비튼 김성회 연일 김성회의 주먹질로 시끄럽다. 힘이 세 김대중 전 대통령 평양 방문 때 현역 중령 신분임에도 비밀경호원으로 차출 될 정도였다. 그런 괴력의 김성회가 날치기 과정에서 사정없이 폭력을 휘둘렀다. 조폭보다 더한 양아치 짓을 한 장면이 담긴 동영상에는 여야 보좌진과 의원들이 본회의장 진입을 위해 뒤엉켜 비명을 지르며 육탄전을 벌인 뒤, 김 의원이 “강기정이 어디 있어?”라고 외치며 뚜벅뚜벅 쫓아가 강 의원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어, 왜 이래”라며 제지하는 여야 의원들에게 김성회가 “손으로 맞았어, 시발놈아”라고 욕설을 퍼붓는 모습도 생생히 기록됐다. 김성회는 야당 여성 당직자 머리채를 끌어당기며 모가지를 비트는 것도 모자라 국회 사무처 .. 더보기
“발전을 위한 4대강 개발은 무난하다”는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인 정진석 추기경이 “발전을 위한 4대강 개발은 무난하다”고 밝혔다. 한국 카톨릭의 최고 지도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가 천주교의 공식기구인 ‘주교회의’의 결정과는 반대되는 발언을 언론에서 했다. ‘파괴를 위한 개발은 안 된다’는 단서를 붙이긴 했지만 개발은 해도 된다는 애매한 말을 한 것이다. 정진석의 이 말은 극히 애매한 것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기회주의적인 행태의 연장선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정진석 추기경이 2009년 8월 19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사진: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책 발간을 기념해 한겨레신문과 인터뷰에서 “주님의 은총으로 괜찮아졌다. 하루 1시간 반에서 2시간씩 복도에서 걷기 운.. 더보기
보복전에 한나라당 의원 자식을 보낼 자신이 있는가? 이명박 정권이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 한미연합 훈련이 시작되자 연합사에 직접 찾아가 상황을 보고 받는 등 전쟁 연출을 해대는 게 정말 꼴불견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작전지휘권이 없는 우리는 미국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는 걸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다. 군대도 안 가고 도망 다닌 자들이 전쟁이 무엇인지 알기나 하는가? 합참의장을 지낸 콜린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은 ‘군대를 가보지 않은 사람들은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며 전쟁광들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병역을 기피한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백령도를 방문했다. 정말 북한이 다시 공격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수하고 현장을 갔는지 묻는다면 어리석은 질문이다. 보복전에 도대체 누구 자식을 보낸단 말인가? 한나라당 의원들 아들을 보낼 자신이 있는지 묻지 않을 .. 더보기
이명박의 G20과 노무현이 강행한 한미FTA의 차이는? 한미FTA와 G20이 무엇이 다른가? G20회담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다. G20만 치르면 나라가 발전한다고 개 거품을 문다. 노무현 정권도 ‘한미FTA 성사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야단을 떨었다. 그 잘난 386의장님들 중 한 명도 반대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헌법기관인 국회의원들을 협상장에 접근조차 하지 못 하게 했다. 이명박 정권은 2010년 판 명박산성까지 쌓는 것도 모자라 국민들의 생리현상까지 통제하려고 든다. ‘내 말만 들어라’는 오만이 아니면 ‘자신이 없다’는 둘 중의 하나가 분명하다. ▲ 한미FTA협상 한국 측 대표로 미국대표와 반갑게 악수하는 김종훈, 지금은 통상교섭본부장이다. 통상교섭본부장이 차관이었으나 노무현 정권 때 장관급으로 바뀌었다. (사진: 오마이뉴스) 유시민 국민참여당 참여정.. 더보기
G20을 위해 조현오가 출시한 2010년형 명박산성 어청수 보다 진화한 조현오판 명박산성 출시 ▲ 11~12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 9일 밤 용역업체 직원들이 방호벽을 설치하고 있다. 경찰은 코엑스 건물 외곽에 ‘전통 담장형 분리대’를, 무역센터 단지 외곽에 ‘녹색 펜스’를, 반경 600m 외곽에 높이 2.2m짜리 ‘담쟁이라인’을 쳤다. (사진: 한겨레신문) G(쥐)20을 핑계로 2010형 명박산성을 조현오 경찰청장이 출시했다. 2008년 광우병 정국을 지나면서 서울의 명소로 소문난 명박산성이 이젠 컨테이너에서 철제담장으로 진화한 셈이다. 쥐20에 모든 것을 거는 이명박에게 조혐오는 어청수를 이어 ‘임 향한 일편단심’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 상전에 그 머슴이다. 포졸청수가 사라진 줄 알았더니 더한 .. 더보기
알몸시위와 이명박ㆍ조현오 중 누가 더 음란한가? 조혐오가 알몸 시위를 음란하다고 할 자격이 있나?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이틀 앞두고 경찰의 경비가 강화된 가운데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외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G20 행사장인 코엑스 앞에서 알몸으로 기습시위를 벌이다 연행됐다. 9일 오후 1시4분께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PETA)’ 회원인 캐나다인 F씨와 동물사랑실천협회 회원 한모 씨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네거리에서 알몸으로 채식을 호소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제 ‘사람이 살려면 육식을 줄여야 한다’는 간절한 절규를 했다. 완전 나체가 아닌 속옷을 입은 채 온몸을 파란색으로 칠한 이들은 타고 온 승합차에서 내려 ‘지구를 살려주세요. 채식주의자가 되어주세요’라고 한글과 영문으로 적힌 팻말을 들고 퍼포먼스를 했다. 현장에서 .. 더보기
피 파는 것도 모자라 몸까지 팔자는 허태열 의원 딸을 기생관광 지역에 보낼 수 있는가? 아랍에미레이트연합에 핵발전소 건설에 특전사 병력을 보내자고 한다. 능력이 있어 수주를 한 게 아니라 우리 젊은이들의 피를 판다는 게 드러났다. 허태열 의원은 피 파는 것도 모자라 몸까지 팔자고 안달이다. 정부가 젊은 여성들에게 외국인을 상대로 성매매를 장려하던 시절이 있었다. 장관까지 나서서 그 여성들에게 ‘여러분들은 외화를 버는 애국자’라며 개 거품을 물었으니 참으로 부끄러운 치욕의 역사다. 1960년대와 70년대 ‘외화를 벌어야 한다’며 부추긴 기생관광이 그것이다. ▲ 봉은사 직영사찰 전환 문제에 깊이 개입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앉아 있는 허태열(왼쪽) 의원. 21세기에 ‘기생관광을 부활시키자’며 나선 전형적인 듣보잡이다. (사진: 오마이뉴스) 50년이 지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