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동당에서 불편한 것 “순수한 국어의 주장은 항상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서 일어난 것처럼, 전체주의나 집단주의에 닿아 있다.” 정말 불편했던 건 당의 공식 문건이나 자료에 외국어 사용하지 말고 우리말 쓰자고 한 걸 히틀러 치하의 전체주의로 모는 것이었다. 물론 순수한 국어란 말은 꺼내지도 않았음에도 경기도당의 입이란 자는 자의적으로 자르고 덧 붙이며 철 지난 딱지놀이를 해댔고 패거리들은 맞장구를 쳐댔다. 민족주의 정도로 모는 건 봐 줄만 한데 저렇게 몰 때 ‘저 인간이 당의 입이 맞나’ 싶었다. 직접 보면 찍 소리도 못하는 것들이 인터넷이란 공간을 통해 저렇게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퍼부어 대는 걸 남들이 보고 뭐라 할까 싶은 생각에 아찔했다. 지들 패거리에게는 선배고 선생님이고 조금 다른 말 하면 이리 떼처럼 달려드는 모습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