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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우리말 사용이 히틀러의 전체주의와? “순수한 국어의 주장은 항상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서 일어난 것처럼, 전체주의나 집단주의에 닿아 있다.”(고종석 [감염된 언어] 中)」 외국어 사용을 피하고 우리말을 사용하자는 글에 김성수가 저런 글까지 인용하며 난리를 친다. 자신과 조금만 다르면 달려들어 물어 뜯어대는 집단 광기를 보는 것 같아 정말 서글프다. 말꼬리 물고 늘어지는 것까지 거론하자면 끝이 안 보인다. 얼마나 다급했으면 히틀러 치하의 전체주의까지 연결시키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속이나 시원한지..... 로드맵, 패러다임이란 말이 언제부터 많이 사용한지 아는가? 노무현 정권 인수위 시절부터로 그 구성원들의 수준에 따른 언어습관이 반영된 것이다. 주위 노동자들에게 ‘저게 무슨 말인지 아느냐’고 물어봤더니 ‘우리처럼 무식한 놈들이 모르는 소리만 .. 더보기
고종석의 말을 인용한 김성수 얼마 전에는 울산 액트라더니 이젠 노동당 고란다. 말은 얼이라 했다. 명색이 진보좌파 정당에서 우리말 천대를 못해 난리다. 제발 부탁인데 이러지 마라. 당 상근자들이 무심코 문건이나 자료에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 사용을 지적하는 글을 올렸더니 경기 수원의 김성수가 아래와 같은 반박을 했다. 「외국어를 배격하고, 한국어만 사용하자는 말이 왜 민족주의적 주장인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순수한 국어의 주장은 항상 히틀러 치하의 독일에서 일어난 것처럼, 전체주의나 집단주의에 닿아 있다.”(고종석 [감염된 언어] 中)」 어디 인용할 게 없어 고종석과 같이 아가리 시궁창인 놈의 말까지 인용하는지 모르겠다. 이건 기본의 문제로 몇 대 쥐어박혀야 한다. 김성수의 이런 모습에 우리 속의 파쇼와 홍위병을 보는 것 같아 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