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동부보다 못한 선거결과 2006년 민주노동당의 지방선거 결과는 2년 전 총선과 달리 참패였다. 당시 대표인 김혜경 고문은 ‘정치의 기본은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라며 즉각 사퇴하셨다. 잔머리 굴리던 주사파들은 더 이상 머뭇거릴 핑계가 없어져 버려 당시 사무총장이던 김창현도 물러나지 않을 수 없었다. 2010년 지방선거 때도 우리가 그렇게 욕하던 노회찬도 선거 다음 날 당원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사퇴를 했다. 4년 전 19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결과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표단은 묵묵부답이었다. 총선기획단장이던 김준수는 ‘평가를 하자’는 요구에 ‘건강이 좋지 않다’며 미루다 유야무야 넘겨 버렸다. 침묵으로 일관한 대표단과 달리 상대적으로 책임이 적다 할 수 있는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이 사퇴를 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