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5/09

인사에 대한 고언 인사와 관련해 논란이 있는 것은 첫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입니다. 평론에 대한 기준이 서로 차이가 있을 것나 금 민 동지는 경험이나 학식으로 보아 정책위 위장 발령은 적절하다고 보며, 체계적인 정책 축적이 가능한 기회라 생각합니다. 특히 독일 유학을 해 독어를 외국에 뛰어나 북서유럽의 각종 자료를 소개하는데 등 당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나머지에 대한 문제점을 짚고자 합니다. 구 형 구 내정자에 대한 언급을 한 가지 추가 한다면, 부정 표결 사건 발생 당시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었던 사람으로서 사무총장과 함께 물러나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상근자로 있는 건 모양새가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손해입니다. 그 때도 책임을 지지 않은 사람이 사무총장으로 당무 전반에 대해 정치적인 책임.. 더보기
이 사람이 사무총장이라니? 애초 한 집에 살 의사가 없었다. 집에 불을 지른 인간들. 아가리를 덤으로 달고 살 것이다. 사무총장 내정자인 구형구 씨가 쏟아낸 말이다. 위는 재작년 대의원대회에서 원안인 녹색사회노동당이 부결되자 홈페이지에 퍼부은 것이고, 아래는 당원 30명이 부정 표결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대표에게 보내자 페북 노동당그룹에 뱉은 소리다. (이 문제와 관련해 ‘언어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당기위원회에 제소까지 당했으나 사건 발생 6개월이 지나 기각 되었다.) 이런 인물이 당의 살림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이라니 정말 뜬금없다. 대표단 투표 이틀 전 그가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본 어느 당원과 통화하면서 ‘최소 보험, 최고 뒷거래’라고 했는데 후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김종철 비대위 때 전국위원 숫자 조절에 관한 당규 개.. 더보기